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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사업 6월 시행…중소기업 지원
작성일
2020.04.13
조회수
310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각종 연구개발 장비를 통합 관리해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6월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비 구축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과 신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 구매가 쉽지 않은 데다가 장비 대여처를 찾기 어려워 애로를 겪어왔다.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1천만원 이상 연구개발 장비 1천708대 중 사용 빈도가 낮고 활용도가 저조한 장비를 중소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는 장비 통합관리와 공동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5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6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15개 기관 연구개발 장비 관계자가 참석하는 연구개발 장비 운영 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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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