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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30곳에 화상 수출 상담 지원
작성일
2020.07.23
조회수
290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판로 개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화상 상담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회의 일정을 정하면 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힌디어 등 통역원을 지원한다.
기업이 원하면 화상 상담 소프트웨어와 회의 시설을 제공하며 무역 전문가 상담을 주선한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신용조사 비용도 지원한다.
최근 2년 이내 해외 무역사절단이나 전시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거나 올해 참여 예정인 울산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약 3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최대 350만원까지 소요 비용 10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울산 통상지원시스템(ultrade.k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 전화(☎ 052-287-3072)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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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