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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항,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로 육성"
작성일
2020.11.24
조회수
285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 육성,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021∼2030년 전국 항만의 중장기 개발 계획을 담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계획은 항만 구분과 위치, 관리·운영 계획, 항만시설 장래 수요와 공급, 시설 규모와 개발 시기, 용도·기능 개선과 정비, 연계수송망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제4차 기본계획에 포함된 울산항 관련 사업에는 신(新) 북방과 북극해 지역의 유류·가스 공급사슬 확대에 대비한 에너지 물류 거래 중심 항만 조성, 오일 허브 1단계 사업 추진과 2단계 사업 지원 등이 있다.
또 울산항 배후도로(본항∼신항)를 개설해 물류비 절감과 교통 여건 개선, 북신항 방파호안의 재정사업 전환에 따른 기업 투자유치 촉진 등도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일련의 사업으로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항만으로 육성,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