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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산업 허브화…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업 네트워크 구축
작성일
2021.02.16
조회수
268

경제자유구역에 2030년까지 외자투자 2억달러, 국내투자 5조3천억 목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 산업 허브화를 위해 주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앞서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안내하고, 현재 산업 동향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이다.

울산 소재 수소 관련 기업은 80여 개다.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수소 생산, 수소 부품·설비 업종이 대부분이다.

전국적으론 크고 작은 400여 개 수소 관련 기업이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에 나선다.

기업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요구를 파악해 향후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관세·취득세·재산세 등 조세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 노동·경영 관련 각종 규제 완화 특례를 받고, 외환거래를 일정 금액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30년까지 외자 투자 2억달러, 국내 투자 5조3천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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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