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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2일까지 비대면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과 비대면 판로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울산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4개 분야, 기술 지원 2개 분야 등 총 6개 분야 중 기업별 선택적 맞춤형으로 최대 3개 분야 내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6개 분야는 전자 상거래 시스템 구축, 비대면 서비스 지원, 온라인 전시 박람회 참가, 유통업체 입점 지원, 제품 고급화, 브랜드 개발·개선 등이다.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큰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기술 개발 제품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