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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개 기업에 투자유치보조금 29억여원 지원
작성일
2021.03.16
조회수
293

울주군 청사 전경
울주군 청사 전경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관내 신규 투자 희망 4개 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29억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풍원, 지피인더스트리, 이지케이, 엔에이치케미칼 등이다.

풍원은 2020년 12월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해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지피인더스트리도 2021년 1월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자동차부품을 포장하기 위해 공장을 신설한다.

이지케이는 자동차엔진부품인 터빈하우징을 생산하는 경남 양산에 있는 기업으로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울주군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울주군에 있는 엔에이치케미칼은 화학물질 생산 기업으로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관내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 증설할 계획이다.

4개 기업 신규 투자예정금액은 553억원이며, 65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 창출을 예상한다.

기업투자유치보조금은 기업 투자금액의 10% 이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군도 지속해서 투자기업을 발굴, 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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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