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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국가산단,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 5개년 계획 수립
작성일
2021.07.15
조회수
333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탄소중립-안전산단' 목표…디지털 인프라 구축, 친환경화 추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고자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5개년 실행계획'(2022∼2026년)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화가 더해진 제조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서 7개 스마트 그린 산단이 운영 중이며, 울산은 올해 3월 신규로 선정돼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5개년 실행계획은 '스마트-탄소중립-안전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한다.

기본 전략은 ▲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 구축 ▲ 그린-그린과 디지털 융합을 통한 저탄소 고효율의 에너지 혁신 ▲ 휴먼-청년 근로자가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고 살고 싶은 산단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등 14개(신규 6개, 산단 대개조 연계 8개)다.

사업비는 총 3천523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을 출범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으로 생산증대 3천억원, 일자리 창출 1천500명, 안전사고 감소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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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