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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현대자동차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7일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대표 하언태)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현대자동차-울산정보산업진흥원 AI 전문인력 양성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 AI 융합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로 나아가기 위한 AI 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AI 전문인력 양성교육 협력, 산업현장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AI 교육 및 연구 활성화와 수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로써 두 기관은 향후 현대자동차 맞춤형 AI 커리큘럼을 통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학습, AI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4차 산업혁명 및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빌리티 특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커리큘럼을 개설했다.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대한 기본 이해 및 개발환경 구축, 자동차 수요예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머신러닝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 사례중심의 업무 자동화 실습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업무 자동화 실습을 위한 실무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과정도 완성했다. 교육기간은 2주간 80시간이다.
구자록 원장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산 대표 자동차 산업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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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