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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정부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울산, 부산, 경기, 경남, 전북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울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총사업비는 16억원(국비 1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 주력업종(자동차·조선·화학)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산단 대개조 거점인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계단지인 테크노·매곡 일반산단, 연계지역인 친환경자동차벨트(중산·매곡)의 입주 기업과 다른 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의 '산·산 컨소시엄' 등이다.
대학과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단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는 성공적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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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