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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케이에스브이와 친환경 선박 생산공장 신설 양해각서
작성일
2022.03.02
조회수
296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억원 투자해 울주 에너지융합산단에 2023년 상반기 완공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선박 설계·건조 업체인 케이에스브이와 '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선박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케이에스브이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
양해 각서에 따르면 케이에스브이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건조 시설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는 케이에스브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에스브이는 200억원을 투자해 토지 면적 2만5천520㎡, 연면적 1만494㎡ 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공장을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케이에스브이는 선형 설계부터 선박 건조까지 배를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기 추진 가족 레저보트와 수륙양용 버스, 카라반 보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케이에스브이는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 소재에 전기·수소 추진체를 이용한 친환경 소형 선박을 제조할 예정"이라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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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