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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전시컨벤션센터에 구축
작성일
2022.04.11
조회수
275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지역 관광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기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설이다.

울산은 이번 공모에서 광주, 경북, 전북과 함께 선정됐다.

시는 울산광광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9월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1천38㎡ 규모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앞으로 5년간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관광기업 창업·육성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스마트회의·정보공유·디지털 홍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에 구축돼 전시장과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각종 전시회·포럼·회의 등에 참가할 수 있어 관련 정보 취득에도 용이한 이점이 있을 전망이다.

시는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관광스타트업 창업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 관광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울산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거점이 구축됐다"라면서 "관광 스타트업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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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