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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미포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단이 정부의 ‘2022년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로 지정돼 산단 대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03.29.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매곡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전기자동차 수요 대응을 위한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년이 경과된 산업단지에 대해 산업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지원 서비스 확대, 기업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매곡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2년 6월 착공해 2006년 6월 준공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다수 입주한 산업단지이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공장 건립 등 유치업종 다변화와 산업기반시설의 정비 및 확충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울산연구원과 ‘매곡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입주 기업체 설문조사, 입주기업체 협의회 의견 수렴, 울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협의 및 수요분석 절차를 진행해 이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매곡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에 따라 시는 매곡일반산업단지를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635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선도기관 조성, 지능형(스마트) 생태(그린)산단 구축,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혁신지원센터·성능시험장·지능형 제조엔지니어링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선도기관으로 조성한다.
시는 디지털전환·탄소중립 지능형(스마트)공장도 구축해 지능형 생태 산단으로 전환하고, 상징거리 조성과 행복주택(140호)을 건립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 구조 고도화 계획 고시 등을 거쳐 2023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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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