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수출 기다리는 완성차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1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인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 등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20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11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2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수입액은 62억2천만달러로 19.5% 늘었다.
무역수지는 10억4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98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이 국제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 늘어난 2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미국과 유럽 지역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 증가로 23.3% 오른 21억7천만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제품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23.8% 떨어진 1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신조선 수출액 증가로 151.2% 늘어난 3억6천만달러였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높은 수준의 국제유가로 인한 수입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7.5% 는 40억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정광은 구리광, 아연광, 납광 등 주요 품목 수입액 감소로 18.8% 준 4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주요 품목인 나프타와 벙커C유 등의 감소로 7.6% 줄어든 4억4천만달러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