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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책은 ▲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성장 단계별 수출 패키지 지원 ▲ 해외 마케팅 지원 ▲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2억5천200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 해외 무역사절단과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패키지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 수출 유망, 수출 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초보 기업 발굴 지원'에도 나선다.
해외 마케팅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와 중소기업 해외 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다국가 가족 수출지원단 운영, 대학생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통상지원시책으로 4개 분야 21개 사업, 예산 23억7천400만원으로 지역 기업 1천368개사를 지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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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