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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도약'…2030년까지 2천500억 투입
작성일
2023.06.09
조회수
237
산업 활성화 위한 바이오 기업 공동협력 협약도 체결
김두겸 "지역총생산 80조,일자리 15만명,기업 매출액 100% 증가 기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고자 2030년까지 2천500억원을 투입해 4대 전략 1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연결망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 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이 4대 전략이다.
바이오 화학 제품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 지원, 첨단 바이오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바이오 화학 산업 순환 경제 체제 완성 등은 10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이날 오후 시의회 시민홀에서 연다.
행사는 바이오 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게놈) 서비스 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보고,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김두겸 시장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지역 총생산 80조원 달성, 신규 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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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