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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적극적 외국인 투자 유치 '대통령 표창' 수상
작성일
2023.11.21
조회수
144


[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등과 시삽하고 있다. 2023.03.09. photo1006@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인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울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친기업 정책 추진 및 지역 투자 기반 조성 ▲전략적 울산영업 홍보 ▲외투기업 협력 및 사후 관리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울산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가 33억 2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신고 현황 조사가 이뤄진 지난 1962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에쓰-오일(S-OIL)이 샤힌프로젝트 31억 1100만 달러로 외국인 투자를 주도했으며, SSNC 3000만 달러, STAC 3000만 달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시정 목표"라며 "앞으로도 국내 투자유치는 물론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공장 기공식에 이어 중동 등 해외를 직접 찾아다니며 영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분산에너지활성화법 제정, 공무원 기업현장 파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친기업, 기업 투자 환경 조성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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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