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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산 투자 기업들의 사업확장·신성장산업 육성 위해 노력"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6박 8일 동안 유럽·중동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지역 소재 기업 해외 본사에서 투자 유치, 신성장 산업 육성, 기후 위기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27일에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있는 바스프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뒤 공장 투어를 한다.
28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와 수소·해상풍력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한 뒤, 함부르크 대표 문화예술 시설인 '엘프 필하모니'를 둘러본다.
29일에는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롯데그룹과 롯데이네오스화학을 합작 설립한 이네오스사를 찾아 기업 관계자와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뒤, 지속적인 투자를 설득할 계획이다.
이어 29∼30일에는 런던 이브이(EV) 쇼 전시회를 방문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트렌드를 둘러본 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와 면담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방문해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이클레이) 관계자와 면담하며 지방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투자유치단장을 맡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 신규 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이미 지역에 투자 중인 외국 기업의 신·증설 투자도 중요하다"며 "울산에 투자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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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