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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한다…5억원 투입
작성일
2024.02.20
조회수
13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2024년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R&D 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 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초 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40여 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지속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기 기술 제조기업 육성부터 예비스타기업 육성, 자동차 관련 중소제조업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북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8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35억4000만원, 22명 고용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현장밀착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지역 경제성장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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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