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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뿐만 아니라 S-OIL, 현대자동차, 삼성SDI,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LS MnM, 울산GPS, 롯데SK에너루트 등 울산에서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8개사 관계자도 참석한다.
현장 지원 성과 발표, 사업 추진 상황 공유, 애로 사항 논의, 건의사항 요청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현장지원단장이 S-OIL, 현대차, 삼성SDI,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체에 대한 그간 현장 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S-OIL, 현대차, 삼성SDI 기업체 관계자가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참석한 8개 기업의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민·관이 직접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해 기업체의 해묵은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S-OIL과 HD현대중공업에서는 대규모 사업 및 기존 공장 구역 내 다수의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대규모 사업 부지나 공장 부지 내 여러 동의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하고자 할 경우, 현행 제도상에는 이전에 제출한 건축허가가 완료돼야만 다음 건축허가 신청이 가능해 기업에서는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또 울산GPS 등 기업들은 사업 추진과 준공에 따른 건축, 소방 관련 인허가 신속 지원을 요청한다.
시는 규제 개선의 경우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기업이 투자활동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각종 인허가 사항은 시와 구군, 소방본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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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