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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2개소 선정
작성일
2024.06.11
조회수
76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선정단지 위치도. 2024.06.13.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단지에는 뿌리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숙련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 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제조 공정 일정 준수,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 효과에 따른 경영 개선이 기대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과제는 3년간 지원되는 협업형으로,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 54억원을 투입해 공동 엔지니어링실, 디지털 체력단련실, 3D프린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등 공동 활용시설을 구축한다. 또 뿌리-수요기업 프로젝트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교류 행사 등 공동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자동차·조선 분야 등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와 공용 설비 활용에 따른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원가 절감, 제작 소요기간 단축 등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HD현대미포가 공동 참여하는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 말까지 총 6억 9700만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선소 내 거점별 지능형(스마트) 워크센터 구축과 종사자 공동 기량 향상 프로그램, 야외 작업현장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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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