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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감도(위)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감도.(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기재부로부터 승인…최대 20% 국비 지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국제행사 개최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세종 및 울산은 정책성 B등급을 받아 총사업비의 20% 범위에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종 국비 지원액은 기획재정부의 별도검토를 거친 뒤 결정되며 2025년도부터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각 박람회의 개최 타당성 및 필요성을 정립하고 세종시, 울산시와 긴밀한 공조 속에 승인준비를 해왔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오는 2026년 4월10일부터 5월24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속의 도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 첫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탈바꿈 해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종시는 생산유발 391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431억원, 일자리 창출 3364명, 울산시는 생산유발 3조 154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5916억원, 일자리 창출 2만5017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에 최종 승인된 세종과 울산 국제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각 도시의 아름다움을 살린 정원 조성으로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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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