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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개발 거점 기능 수행
정책·신사업 발굴 기능 강화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23일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울산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로부터 4억9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혁신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추진사업 정보 공유를 통한 과학기술진흥 정책 및 R&D(연구개발) 사업 발굴 주도한다.

사업 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정책 기획, 지역 현황 조사분석, 지역과학기술 정보 구축 및 제공, 지역R&D사업 기획 및 평가 관리, 지역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R&D기관장협의회, 광역연계협의회 등을 활용해 과학기술혁신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지역 R&D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자체 주도적 과학기술정책수립 및 과기부 역매칭 사업기획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지역 내 R&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지원단의 법적지위 확보와 R&D컨트롤 타워로서 노력을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울산의 핵심산업과 연구개발을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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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