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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기업 "올해 핵심사업은 신시장 개척"
작성일
2011.02.24
조회수
619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출기업이 올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가 11일 지역의 113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묻는 질문에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응답이 38.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원가절감 24.7%, 품질경쟁력 강화 22.7% 등의 순이었다.

   수출경영의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는 46.9%가 해외영업 관리를 꼽았다.

   또 설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축소하겠다는 기업보다 2.7배 많았고, 신규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무역협회 김은영 울산지부장은 "울해 울산 수출이 사상 최대인 824억달러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수출확대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과 중국의 긴축정책 등 대외적 악재에 대비한 원가절감,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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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