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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신항 북측 공사 조기 착공
작성일
2011.07.08
조회수
51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는 만성적인 체선ㆍ체화 현상을 해결하려고 2014년 착공할 예정이던 울산신항 1-2단계 북측 안벽 축조 및 항만배후단지 3공구 개발 사업을 2년 앞당겨 2012년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1천637억원을 투입해 울산시 남구 용연동 울산신항 1-2단계 구간에 2016년까지 3만t급 철재부두 1선석과 2만t급 목재(잡화)부두 1선석이 접안할 안벽을 건설하고 안벽 안쪽에는 25만5천㎡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 사업이 조기 추진되면 2014년 5월 준공할 항만배후단지 1공구(25만9천㎡)와 연계해 울산신항의 배후단지가 종합물류 유통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인 울산항의 가치를 높이고 부족한 항만시설을 확충하려고 신항 건설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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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