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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의 무역수지가 12억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5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작년 동월 대비 38.8%와 58.9% 증가한 87억9천만 달러와 75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세계 시장의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자동차가 작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고 유류는 57%, 화학제품은 40%, 선박은 27%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가 작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고 화학제품은 37%, 정광(精鑛)은 87% 각각 증가했다.

   올해 무역수지 누계는 6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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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