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오는 21일 '유엔 조달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상의는 KOTRA와 공동으로 조명수 유엔 조달담당관을 초청해 지역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전략과 입찰과정 등을 소개하고, 질의ㆍ응답시간도 갖는다.

   상의는 지난해 유엔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해 10여개 업체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롱브릿지가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 등에 25만달러 상당의 통신케이블 공급업자로 선정되었으며, 7개사는 25건의 물품 입찰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상의는 올해도 10여개 업체를 새로 선정해 유엔 조달시장 등록 대행, 입찰서류 작성, 입찰정보,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상의 차의환 상근부회장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유엔 조달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희망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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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