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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현대중공업ㆍSK에너지 방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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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1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디아스 그라나도스 상공부 장관, 노리에가 광물에너지부 장관, 라쿠튀르 투자청장 등 핵심 관료와 경제인 등 40여명이 동행한 가운데 한국과 콜롬비아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토스 대통령 일행은 민계식 회장, 김외현 부사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안내로 회사 전시관을 관람한 후 세계 1위 조선과 엔진공장을 시찰했다.
40여척의 초대형 선박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는 선박 건조현장과 세계 시장의 35%를 생산하고 있는 엔진공장을 둘러본 산토스 대통령은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콜롬비아에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건설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수출 증가도 예상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현대중공업에 앞서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도 방문했다.
최태원 SK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경영진이 직접 산토스 대통령을 영접한 가운데 최 회장은 중동 석유개발, 플랜트 건설, 페루 LNG 프로젝트 등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SK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면서 콜롬비아 경제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국의 유전개발과 원유수출용 항만건설 등 100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울산 기업 방문에 이어 곧바로 부산을 방문, 부산신항에서 항만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9.16)
작성일
2011.09.30
조회수
557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전시관 둘러보는 콜롬비아
대통령
16일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왼쪽)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1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디아스 그라나도스 상공부 장관, 노리에가 광물에너지부 장관, 라쿠튀르 투자청장 등 핵심 관료와 경제인 등 40여명이 동행한 가운데 한국과 콜롬비아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토스 대통령 일행은 민계식 회장, 김외현 부사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안내로 회사 전시관을 관람한 후 세계 1위 조선과 엔진공장을 시찰했다.
40여척의 초대형 선박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는 선박 건조현장과 세계 시장의 35%를 생산하고 있는 엔진공장을 둘러본 산토스 대통령은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콜롬비아에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건설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수출 증가도 예상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현대중공업에 앞서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도 방문했다.
최태원 SK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경영진이 직접 산토스 대통령을 영접한 가운데 최 회장은 중동 석유개발, 플랜트 건설, 페루 LNG 프로젝트 등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SK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면서 콜롬비아 경제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국의 유전개발과 원유수출용 항만건설 등 100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울산 기업 방문에 이어 곧바로 부산을 방문, 부산신항에서 항만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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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