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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세계 암각화ㆍ동굴벽화 감상해요"
작성일
2011.11.30
조회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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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1〜26일 세계 유명 암각화와 동굴벽화, 구석기인들이 지녔던 조각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 '구석기 미술의 신비로움'을 열 계획이다.

   20일 암각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벽화와 쇼베 동굴벽화,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벽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동굴벽화와 암각화를 사진, 360도 파노라마, 영상물로 보여준다.

   구석기시대 그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쇼베 벽화는 숯과 물감으로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연속적으로 표현하고, 사냥감을 쫓는 사자무리 등을 실감 나게 그려 미술이 시간에 따라 진화해 왔다는 전통학설을 무너트린 작품이다.

   이와 함께 구석기시대 동굴에서 출토된 비너스와 동물을 주제로 한 조각, 동물뼈로 만든 추상적 문양의 각종 도구와 장식품 등 1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암각화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특별전에서 소개하는 구석기 그림과 유물은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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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