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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단지간 잉여스팀 공급망 구축
작성일
2012.03.19
조회수
54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단지와 여천단지를 연결하는 잉여스팀 공급망 구축사업에 6일 착수했다.

울산시, 에너지관리공단, 한주,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삼성에버랜드 등은 이날 울산롯데호텔에서 '광역 스마트 스팀 네트워크 구축사업' 협약식을 했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삼성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잉여스팀을 한주에서 수집해 같은 울산 남구의 여천단지에 있는 삼성정밀화학 등에 공급하는 것이다.

1차로 올해 말까지 900억원을 투입해 삼성에버랜드가 6.5㎞의 배관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삼성정밀화학의 태양광 소재공장에 시간당 110t의 스팀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잉여스팀 사용으로 연간 6만9천t의 벙커C유 사용을 줄여 에너지 비용 350억원을 절감하고, 환경적으로 연간 4만6천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것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박맹우 시장은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에 따라 잉여스팀 공급 등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산업이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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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