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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와 울주군이 추진하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10대 선도사업의 중심인 가칭 복합웰컴센터 건립이 오는 2013년말까지 추진된다.
울주군은 1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컵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신불산을 포함한 해발 1천m이상의 울산 대표 봉우리를 일컫는다.
보고회에서 설계용역을 맡은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영남알프스 디스커버리 빌리지(Discovery Village)'란 이름의 사업안을 제시했다.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명품 복합 문화빌리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영남알프스 디스커버리 빌리지는 힘찬 레저스포츠의 체험과 배움의 공간인 레저 빌리지, 공연과 전시 등 문화와 예술 콘텐츠가 상설화된 문화 빌리지, 교육ㆍ위락ㆍ쇼핑ㆍ식음이 복합된 에듀테인먼트의 3개 주제와 기능이 중심이 되는 만큼 영남알프스의 상징적인 명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공간구상과 설계는 스위스 알프스의 분위기와 개념이 융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울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알프스 우정의 도시간 산악관광 해외교류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착수보고회 이후 기본계획을 비롯한 설계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국내외 사례조사, 울산시와 군의회 설명, 시군 추진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늦어도 2013년 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남알프스는 평상시에는 울산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주말과 휴일에는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산악, 문화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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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