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는 오는 14〜15일 러시아 톰스크시와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톰스크시 특별경제지구(SEZ)와 러시아 국제과학기술센터(ISTC)의 경제인과 기술자들이 대거 참석해 화학소재기술, 나노ㆍ금속소재, 에너지기술소재 등 모두 16건의 첨단소재산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톰스크 특별경제지구 입주 기업과 울산지역 기업체가 국제협력 기술과제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기술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시와 지난 2003년에 자매결연한 톰스크시와 기술협력을 추진해 2006년과 2010년에 각각 과학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신동식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톰스크시 특별경제지구는 러시아 나노기술의 산실"이라며 "이곳 전문인력과의 교류를 통해 울산의 글로벌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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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