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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발효 후 울산지역 對美 수출 증가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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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지역의 미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ㆍ미 FTA가 발효된 후인 지난 3〜5월 지역의 대미 수출은 26억9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의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액이 13억9천6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2.9%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의 51.7%를 차지, 자동차가 FTA 최대 수혜 품목임이 확인됐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35.9%, 석유제품은 12.3%, 철강류는 35.5%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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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