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이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기술조사단을 파견해 기술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울주군은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기업·관련기관 등으로 구성한 국제기술협력교류 기술합동조사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단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공과대학, 태양물리학연구소 등을 방문해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유망기술 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는 현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기술대학교와 플라즈마 기술포럼 개최 협약을 했다.

울주군은 이 협약에 따라 내년에 국제 첨단 플라즈마 기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와 노보국립기술대학교, 러시아 톰스크 폴리텍대학교와 사마르칸드 국립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을 위해 국제 기술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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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