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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자 "울산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다"
작성일
2013.01.07
조회수
46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현장 방문…적극 투자의향

중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울산에 대해 감탄을 쏟아냈다.

   7일 울산을 방문한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은 박맹우 시장을 만나 "울산이 이렇게 좋은 도시인 줄 몰랐다"며 조성 중인 강동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을 찾은 투자자들은 베이징(北京)화란국제투자관리유한회사 장진 대표 등 7명이다.

   장 대표는 박 시장에게 "글로벌 시각으로 울산을 바라보고 있다"며 투자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는 한국의 제주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부터 울산에 중국 기업이 많이 올 것 같다"며 "울산이 산업과 관광을 접목시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느냐"고 묻고 풍력 등 신에너지 분야 투자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 강동관광휴양도시, 영남알프스 등을 벨트화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중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투자자들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강동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박 시장과 대화하고 나서는 울산시의 투자 설명회를 들었다.

   오는 8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태화강대공원 등 울산지역 산업·환경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울산시는 북구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 투자자를 직접 초청해 설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동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북구 강동 일대를 산하지구(주거 중심), 유원지지구, 온천지구, 산악관광지구, 해안관광휴양지구 등으로 나눠 2016년까지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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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