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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울산시는 최근 일본 산악인 및 동호회의 해외 산행코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과 연계해 26일~27일까지 일본의 트래킹 전문여행사 및 언론인 등 7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영주의 소백산, 대구의 팔공산을 포함한 영남권 광역트래킹 상품을 개발하고,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을 글로벌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 중 마이니찌 신문여행사(니시야마 토모히로씨)는 지난해 5월 산행투어를 기획해 20명의 일본 관광객이 영남알프스를 다녀간 사례가 있으며, 광역트래킹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다시 영남알프스를 방문한다.
이와 별도로 NHK 서울지국 취재팀이 영남알프스 간월재, 고래박물관ㆍ생태체험관, 태화강, 외고산 옹기마을, 서생포 왜성을 특별취재하는 등 총 11명이 울산을 탐방한다.
탐방단의 영남알프스 산악 투어는 26일 오전 7시 배내봉 배내고개에서 모여 신불산, 영축산을 거쳐 7시간을 산행한 뒤, 울산시의 관광자원인 서생포왜성과 간절곶을 탐방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보고회를 한다.
평가보고회는 이춘실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관광 국장,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경남권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정 홍보영상(일본어), 영남알프스 및 서생포 왜성 설명(PPT), 4박 5일(3.23~27)의 일정에 대한 토의와 평가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남알프스 산행 투어를 계기로 한-일간 산악관광은 물론, 우리시의 강점인 생태관광, 해양관광, 산업관광 등 다양한 울산관광의 매력을 일본에 알릴 수 있고 특히 NHK 서울지국 방송사가 많은 홍보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4월 '부울경 방문의 해 일본홍보 설명회'를 비롯해 JATA 도쿄 박람회 등에 참가해 광역홍보관 운영 및 관광홍보 설명회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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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