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봉계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대에 25만5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다음 달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용지 총 17만5천46㎡ 가운데 10만5천859㎡(60.5%)가 분양됐고, 6만9천187㎡가 남았다. 분양가는 ㎡당 18만9천400원이다.

입주 업종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업 등이다.

시는 연내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KTX울산역과 울산공항 등지에 홍보전단을 비치하고, 기업체와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홍보하고 있다.

정호동 울산시 투자지원단장은 "2015년 경부고속도로 봉계IC가 개통되고, 2016년 내남∼외동 우회도로와 북구 오토밸리로가 개설되면 연계 교통망이 구축돼 봉계일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