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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일요일 해외송금센터 오픈…울산지역금융 최초
작성일
2013.05.27
조회수
441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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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 최초로 일요일 해외송금센터를 오픈했다.

울산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12일 '경남은행 일요일 해외송금센터 울산영업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오는 26일 호계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 신정3동 583-3 경남은행 울산영업부 1층에서 가진 개점식에는 경남은행 경원희·강흥대 부행장을 비롯해 울산시청 변종만 경제통상과장, 울산화인동포 협의회 이철영 회장, 울산글로벌센터 김규석 센터장, 중구 다문화 사랑나눔회 김영화 회장, 울산남부경찰서 외사과 오주원 팀장, 남구다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 동구다문화센터 강영숙 센터장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영업부점에는 무료국제전화, 화상채팅시설과 자동화기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외국인의 쉼터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인력으로 해외송금·환전 등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 3명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팀장 2명이 상주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해외송금·환환·신규계좌개설·입출금·금융상품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가족구성원으로 내국인의 이용은 제한된다.

경남은행 유충렬 외환사업부장은 "외국인 근로자 주거밀집지역 등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해외송금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일요일 해외송금센터 개점에 앞서 2011년부터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 4명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인력으로 채용한 바 있다.

울산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분포를 고려해 채용한 결혼이주여성은 씨에샤오잉(27·중국)·허예(중국)·김명석(중국)·김인경(베트남)등 모두 4명이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 팀장으로서 근무하며 통역업무, 해외송금 관련 안내(환율·수수료 등), 각종 금융상품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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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