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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지산업 급성장…2018년 연 20조 생산"
작성일
2013.06.28
조회수
438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의 전지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 정승 박사는 26일 발간한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올해 1분기 울산의 전지산업 생산지수(2010년=100 기준)가 240을 기록, 2010년 1분기(91.1)보다 2.6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울산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2010년 1분기 생산지수는 울산과 전국이 각각 91.1과 91.2로 출발이 비슷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는 울산이 240까지 올랐지만 전국은 99.4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SB리모티브, 솔베이케미칼, 삼성SDI 등 지역 기업들이 2차전지 사업에 집중적으로 진출한 결과라고 정 박사는 분석했다.

전지산업 제품의 출하지수도 올해 1분기에 212.9를 기록, 20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차전지를 소비하는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의미해 앞으로 전지산업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정 박사는 설명했다.

정 박사는 "울산 전지산업이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울산시가 설정한 '2020년 연간 20조원 생산' 목표를 2년가량 앞당겨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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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