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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인 투자전략 '신속·적극·파격' 주문
작성일
2013.07.02
조회수
411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 강영훈·이은규·이경우 박사는 1일 발간한 이슈리포트에서 '울산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신속·적극·파격 등 3박자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슈리포트는 '울산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은 단순 고용창출과 조세 증대의 관점에서 벗어나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 중심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리포트는 '울산은 자동차 산업 중심의 길천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 및 전지산업 거점인 하이테크 밸리, 동북아오일허브 등 산업분야별 맞춤형 투자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UNIST, 울산대학교 등에서 매년 3천여명의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분야 우수 인재가 배출되는 등 고급 연구인력도 풍부해 최적의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을 갖춘 도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유치 결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전담조직을 만들고, 현금보조 제도와 같은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해 울산의 외국인 투자 현황은 총 25개국 121개 업체에 38억2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에는 화공분야에서 6억5천6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해외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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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