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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인당 지역내총생산·총소득·개인소득 '전국 최고'
작성일
2013.07.08
조회수
1017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울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 지역총소득, 개인소득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8일 통계청의 '2011년 지역소득 확정추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울산 지역내총생산(GRDP)이 68조3979억원(전국 5.5%)으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5.6%)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지역 산업별 구성은 광업·제조업 비중이 75.4%로 가장 높고 서비스업 및 기타 부문(24.4%)이 뒤를 이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6188만4000원(5만5846달러)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4033만6000원)이 뒤따랐다. 전국 평균은 2494만2000원(2만2509달러·1달러=1108.11원 기준)이다.

지역총소득은 43조7020억원(전국 3.5%)이고 1인당 지역총소득도 3954만원(3만5682달러·전국 평균 2500만5000원)으로 전국 1위였다. 2위 서울은 3767만원이다.

개인소득은 20조1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2373억원(12.5%) 늘었다. 1인당 개인소득은 1823만5000원(1만6456달러·전국 평균 1439만1000원)으로 전국 1위를 나타냈다. 서울(1696만4000원)이 2위다.

이번 자료는 지역경제 전반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 종합경제지표로서, 앞으로 구군 추계자료를 통해 12월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료를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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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