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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을 보면 지원 신청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평가단으로 접수한다.

2차 지원 사업비는 1차 과제 선정 결과, 총 사업비(165억6400만원, 거점기관 운영 사업비 26억2000만원 포함)의 잔액분(57억7400만원)으로 기술개발(R&D) 35억1000만원, 기업지원 22억6400만원이다.

시는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위원회를 거쳐 9월 말까지 지원과제를 확정한다.

이에 앞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고를 거쳐 기술개발, 기업지원 분야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1차로 총 15개 과제를 올해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과제로 선정했다.

기술개발(R&D) 분야는 철제부품대체 고인성 AI 주조자체 부품 개발(동남정밀(주)) 등 9개 과제, 기업지원(비R&D) 분야는 미래 전략형 수요맞춤 기술인재육성사업(울산대학교 등) 등 6개 과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이다.

한편 시는 21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차 지원계획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