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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무엇보다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하반기부터 다각적인 외자유치활동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월 독일 및 네덜란드에 유럽지역 투자유치단을 보내 글로벌 기업인 BASF, 보팍을 비롯한 11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별투자상담 및 홍보활동을 통한 자동차·물류·IT분야 잠재 투자가를 확보했다.
9월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일본 도쿄 및 후쿠오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자동차 및 기계 부품소재분야 잠재투자가를 발굴했다.
10월 홍콩 및 중국 칭따오, 11월 벤쿠버·토론토·워싱턴 등 북미지역에서도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브 등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더욱 실효성 있는 외자유치활동을 위해 외국투자가를 울산의 전략사업현장에 초청, 울산만의 차별화된 투자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시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산업부와 KOTRA가 외국인투자주간행사인 'FIW 2013' 일환으로 마련하는 외국 투자가 산업입지 시찰행사를 울산에 유치, 울산지역무역지역관리원과 공동으로 외국투자가 50여개 사를 대상으로 울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를 유도키로 했다.
11월 말 일본 재팬클럽 소속 일본기업 20여개 사도 초청해 울산자유무역지역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찰과 투자설명회를 연다.
시는 10월 2일 산업부 주관 외자유치 로드쇼 참가, 11월 30일 FIW 2013 투자상담회 참가, 11월 27일 지역희망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북미, 유렵, 아시아 등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지 'FDI 매거진' 광고를 통해 외국 CEO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투자홍보동영상, 홍보책자를 변화된 투자환경에 맞춰 개편하는 등 다양한 투자홍보활동도 벌인다.
산업부, kOTRA, 한국석유공사, 울산자유무력지역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투자협력채널을 구축해 다양한 혜택 제공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외국자본의 울산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진행되고 있는 울산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SK종합화학·SK루브리컨츠가 1조 3000억 원 합작투자, S-OIL 8조 원 투자, SK케미칼 2300억 원 합작투자, 동북아오일허브 4000억 원 투자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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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