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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유무역지역 투자를'…울산시 외자유치 혼신
작성일
2013.09.23
조회수
385

울산시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무엇보다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하반기부터 다각적인 외자유치활동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월 독일 및 네덜란드에 유럽지역 투자유치단을 보내 글로벌 기업인 BASF, 보팍을 비롯한 11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별투자상담 및 홍보활동을 통한 자동차·물류·IT분야 잠재 투자가를 확보했다.

9월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일본 도쿄 및 후쿠오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자동차 및 기계 부품소재분야 잠재투자가를 발굴했다.

10월 홍콩 및 중국 칭따오, 11월 벤쿠버·토론토·워싱턴 등 북미지역에서도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브 등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더욱 실효성 있는 외자유치활동을 위해 외국투자가를 울산의 전략사업현장에 초청, 울산만의 차별화된 투자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시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산업부와 KOTRA가 외국인투자주간행사인 'FIW 2013' 일환으로 마련하는 외국 투자가 산업입지 시찰행사를 울산에 유치, 울산지역무역지역관리원과 공동으로 외국투자가 50여개 사를 대상으로 울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를 유도키로 했다.

11월 말 일본 재팬클럽 소속 일본기업 20여개 사도 초청해 울산자유무역지역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찰과 투자설명회를 연다.

시는 10월 2일 산업부 주관 외자유치 로드쇼 참가, 11월 30일 FIW 2013 투자상담회 참가, 11월 27일 지역희망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북미, 유렵, 아시아 등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지 'FDI 매거진' 광고를 통해 외국 CEO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투자홍보동영상, 홍보책자를 변화된 투자환경에 맞춰 개편하는 등 다양한 투자홍보활동도 벌인다.

산업부, kOTRA, 한국석유공사, 울산자유무력지역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투자협력채널을 구축해 다양한 혜택 제공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외국자본의 울산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진행되고 있는 울산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SK종합화학·SK루브리컨츠가 1조 3000억 원 합작투자, S-OIL 8조 원 투자, SK케미칼 2300억 원 합작투자, 동북아오일허브 4000억 원 투자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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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