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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4년도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마치고 정부안에 1조7334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5월 신청한 국고보조사업은 6830억원 신청에 6944억원(반영률 101.6%), 국가시행 1조1304억원 신청에 1조390억원(반영률 91.9%)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반영된 주요사업을 보면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 SOC 사업 관련, 오토밸리로 2공구(송정IC~농소2IC) 개설(300억원), 옥동~농소간 도로개설(230억원),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200억원), 미포국가산단 연결도로(정자~국도31호선) 개설(120억원),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 도로(127억원)등 신청액 대부분이 반영됐다.
미래 신성장 산업 창출을 위한 R&D 기반인프라 구축 분야는 UNIST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832억원),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인프라 연구기반 구축사업(149억원),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106억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설립(87억원) 등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 분야엔 농소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36억원), 울산 봉계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32억원), 온산 분뇨처리시설 설치(24억원), 회야하수처리구역(웅상) 지선관거 부설(24억원), 용연처리구역(삼산·옥동) 하수관거 정비(26억원),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 복원(실시설계비 7억원) 등이다.
국가시행사업의 경우 도로·항만·철도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 사업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울산~부산 2000억원, 울산~포항 4000억원),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1002억원), 신항만 건설(647억원),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602억원),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500억원), 국도31호선(장안~온산) 건설(470억원),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96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정부안에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신항만 건설(1030억원 신청→647억원 반영), UNIST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1396억원 신청→832억원 반영),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230억원 신청→149억원 반영), 저차원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138억원 신청→106억원 반영) 등의 사업에 대해선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다음달 10월초부터 지역정치권은 물론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결특위 종합심사 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증액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한편 2014년 국가예산안은 국회제출(10. 1.),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특위 종합심사,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의결(12. 2.)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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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