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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31일 오후 12시 30분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 상의회장, 조기홍 외국인투자기업공장장협의회장, 박종록 울산항만공사사장, 오재순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외국투자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초청된 외국투자가들은 국내외 투자환경 홍보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부와 KOTRA가 개최하는 외국인투자주간(FIW)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역별론 북미·유럽 9개사, 일본 18개사, 중화권 5개사, 중동 2개사 등 총 34개사이다.
업종별론 자동차·조선·화학·건설·기계 등 전통적 제조업 분야 9개사, 금융·부동산·물류·유통·식품 등 서비스업 분야 15개사, IT·전기통신분야 5개사, 이밖에 5개사이다.
투자설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수도로서 위상, 항만, 공항, 고속철도 등 최적의 산업자원과 최첨단 R&D 기반 및 풍부한 산업효용성, 울산자유무역지역 및 동북아오일허브사업 등 주요 투자유치 계획 및 혜택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정부와 시가 세계 4대 오일허브항으로 조성하고 있는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 현장인 신항만과 외국인투자기업에게 다양한 헤택을 제공하는 울산자유무역지역 현장을 둘러본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외국기업을 잠재투자가로 관리하고 향후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때 유치목표기업으로 활용한다.
특히 시는 제조업 중심인 울산의 취약분야인 금융·부동산·물류·유통 등 서비스 분야 외국기업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울산의 업종 다변화를 도모키로 했다.
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대규모 계획 투자유치활동(11월), 재팬클럽 초청 투자설명회(11.29), 북미 투자유치단 파견(12월 초) 등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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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