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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이상현 박사는 19일 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울산시의 울산녹색성장 성과지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색성장 1단계 추진계획 사업(2009~2013년) 추진율이 95.7%에 이른다"고 밝혔다.
브리프를 보면 정부와 시는 2009년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환경위기와 자원, 에너지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녹색성장을 제시, 시행해 왔다.
시는 '저탄소 녹색강국을 선도하는 에코폴리스 울산'을 비전으로 3대 전략, 10대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총 115개 사업을 계획했다. 이 중 110개 사업이 완료 또는 실행 중이어서 약 95.7%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1단계 울산녹색성장 정책 추진 사업(2009∼2013년)의 주요 성과지표 중 탄소 포인트 참여가구수와 1인당 생활권 도시림 조성,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녹색 R&D 투자금액은 당초 목표보다 초과달성했다.
상수도 유수율 99%, 도시가스 보급률 97.7%로 높은 정책성과를 이뤄냈다.
1단계 울산녹색성장 추진 사업의 성과달성 요인은 기존 환경계획(에코폴리스 울산계획, 울산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 태화강마스터 플랜 등)과 연동된 녹색성장 계획을 추진한 점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신성장 동력을 얻고자 하는 정책권자의 강력한 정책의지 때문이다.
이 박사는 "새 정부 들어서 녹색성장 정책이 '창조경제 등 새로운 국정과제에 밀려 났으나 녹색성장 전략의 핵심인 기후변화 적응이나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 등 정책은 국정 과제에 포함돼 향후 중앙정부의 2단계 녹색성장 국가계획과 연동된 시의 전략수립 및 지속적인 성과관리 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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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