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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상반기 착공
작성일
2014.01.10
조회수
420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학남단지에 상반기 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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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대지 5900㎡, 건물 5000㎡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은 단지 내 기업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장, 강당, 임대사무실, 대중식당은 물론 프렌차이즈 등 고급 편의시설 등을 입주시켜 젊은이들이 머무르고 싶고, 일하고 싶은 곳으로 변모시키는 일명 'QWL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다.

운영은 기업지원 전담기관인 (재)울산테크노파크가 맡아 굴뚝산업 이미지가 강하고 노후화가 진행 중인 국가산단에 기술과 비즈니스 기능을 융합시켜 글로벌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산업단지로 전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철 산업진흥과장은 "울산이 그동안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단지 내 지원시설이 부족해 애로를 겪어 온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과 근로 환경 개선, 쾌적한 산단 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수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3월 22일 열리는 제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행사에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는 인천 남동구, 경기도 시화, 대구시 성서, 경북 구미, 군산 단지 내에 건립돼 운영 중이며, 김해, 청주, 익산 산업단지에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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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