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울산시는 한류열풍으로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홍콩·대만 등지에서 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울산시관광협회와 홍보단을 꾸려 생태·산악·산업·해양 등 울산관광자원과 관광상품, 울산 방문 해외 여행사에 대한 혜택, 울산지역 관광분야 주요 투자대상 설명 및 개별 투자유치 상담 등을 전개한다.

관광홍보설명회는 15·17일 홍콩과 대만에서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울산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주요 관광자원 소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투자설명회는 CPP Investment Board, Hutchison Whampoa Property Limited, Cheung Kong Limited 등 홍콩 현지 부동산 및 관광개발 투자업체를 방문해 울산관광자원과 관광분야 주요 개발사업 투자 설명 등 1대1 대면 상담한다.

시는 지난해 중국·일본·대만에서 해외 홍보관 운영과 함께 관광설명회,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이번 해외홍보활동을 시작으로 규모 있는 국제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등 국외에 관광도시 울산 알리기에 진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