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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8일 5층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을 초청해 산업부의 주요정책 설명회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 상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과 울산시, 경제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 회장은 회의진행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에 기대를 나타내고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감사를 표시했다.
또 상의도 정부의 시책에 적극 부응해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에 일조하고 서비스산업 육성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시간에는 그간 기업활동에 장애가 된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등 참석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의 A기업은 "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어도 공장부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내의 그린벨트와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공장부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량 축중량 단속 기준 완화 ▲수소충전소 설치 규제 개선 ▲산업단지 주차장 확충 건의 ▲지역 산업시설과 관광을 연계한 산업관광 개발 ▲여성경제인연합회를 통한 여성기업 균등 지원방안 ▲기업소방시설 지원 및 세제감면 정책 등 총 16건의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규제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애로발굴을 상시화하고 수시로 대응해 지역 기업인들의 고충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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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