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울산지역 내 기업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8일 울산지역에 선정된 특화산업 분야의 R&D(기술개발) 및 비R&D(기술지원, 사업화지원, 기술ㆍ사업화 역량강화) 과제 지원을 위한 2014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계획을 최근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산업여건과 혁신자원 등을 고려해 선정된 울산지역 특화산업 분야는 수송기계 융합부품, 정밀화학, 에너지 소재, 환경, 엔지니어링플랜트 등 5개 산업군.

5개 산업군 중 R&D 분야는 81억1100만원 예산으로 과제당 3억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연평균 국비지원액 대비 2억원 이내당 1명 이상 신규채용 의무화, 수행기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우대한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울산지역에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인 법인사업자이다. 참여기관은 전국 소재의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 기업, 대학, 비영리연구기관 등 법인사업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비R&D 분야는 98억5400만원 예산에 주관기관은 반드시 사업비 50% 이상을 직접 추진해야 한다. 주관기관은 지역혁신기관,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 법인사업자이고 참여기관은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 1년 이상인 법인사업자와 대학, 테크노파크, 지역혁신센터 등이다.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사업계획서, 제안요구서 등을 갖춰 울산지역산업평가단(울산 중구 종가로 15 기술혁신A동 301호, 219-8574, 8623, 8575)으로 방문 접수한다.

과제선정은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 선정 및 협약체결 후 2015년 6월까지 지원한다.

한편 2014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관련 울산지역 사업 설명회가 울산지역산업평가단 주관으로 29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