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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국 정저우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작성일
2014.06.17
조회수
397

울산시는 14일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종합 무역사절단을 결성해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정저우시(郑州市)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업체는 자동차부품 및 기계, 화학제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성일기업(주), (주)나재, (주)지후, 디에프아이건강생활, 씨엔에프코리아, (주)엔코아네트웍스, 마이크로파우더, (주)지앤디, 동서하이텍(주) 등 9개사.

정저우시는 중국의 ‘중부굴기정책(중부 6개성을 대상으로 한 경제개발정책)의 핵심지역인 허난성(河南省)의 성도(省都)로,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곳이다.

참가 바이어 중엔 아시아 최대 버스제조업체인 위퉁(宇通)버스, 중국 굴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하이마자동차(海马汽車),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정저우닛산(郑州日产) 등 유명자동차 업체가 있다.

정저우 최대 유통망을 자랑하는 따샹(大商)그룹 등 유통업체와 화학, 건설 관련 바이어 등도 참여한다.

울산지역 파견업체도 경쟁력 있는 업체로 구성돼 현지 내수진작을 위한 투자유치 확대 필요성 증대에 따른 중국 정부 차원의 외국기업 유치 열기가 높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허난성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이 중국경제 발전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정저우시는 허난성의 성도이자 중부 내륙의 경제중심지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중국 내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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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6.13)